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알파, 델타, 델타 플러스에 이어 이번엔 '람다'입니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치명률이 높은 람다 변이가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남아메리카 지역에선 이미 우세종이 되고 있고요,
미국과 일본, 필리핀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람다 변이는 확산 속도가 느린 대신 목숨을 잃을 위험이 더 높고, 백신 효과도 크게 떨어뜨린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델타 변이에 이어서 방역 대책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했다는 소식 보도로 접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나라 대통령이 해외로 도망가면서 대량의 현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앞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SNS를 통해 출국 사실을 확인했죠,
학살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대통령궁을 내준 가니 대통령, 현금다발도 모자라 돈을 아예 자동차에 싣고 도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니 대통령이 출국할 때 자동차 4대에 현금이 있었고, 헬기에는 공간이 부족해서 일부를 활주로에 남겨놨다는 보도가 외신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 카불에선 지금도 필사적으로 탈출하려는 주민들이 공항으로 몰리면서 아수라장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보다도, 돈을 먼저 챙기는 대통령의 무책임한 뒷모습에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힌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김 선수의 국가대표 10번 유니폼이 IOC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됩니다.
올림픽위원회 IOC에서 우리 배구협회에 기증을 요청한 건데요.
오한남 배구협회장은 "그만큼 김연경의 진가를 잘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OC는 앞서 SNS에 한국어로 "그동안 헌신적인 플레이로 올림픽을 빛낸 김연경 선수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면서 김 선수의 올림픽 활약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스위스 로잔에 있는 올림픽 박물관에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최근까지 올림픽과 관련된 기록들이 전시돼 있는데요.
자랑스러운 김연경 선수의 유니폼도 당당하게 자리하게 됐습니다.
'돈쭐'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좋은 일을 해서 미담이 알려진 음식점 같은 곳을 소문내고 많이 ... (중략)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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